Facebook과 Twitter.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빠질 수 없는 서비스들이다. 나는 예전에 Twitter 만을 사용해왔다. 주된 용도는 일상+정보공유. Twitter 만으로도 충분했다. Facebook은 함께 사용하는 친구가 거의 없어서 사용을 미뤄오고 있었다.
요즘은? Facebook을 더 많이 사용한다. 회사 동기들과 함께 사용하게 되면서 사용 빈도가 늘었으며, 친구들도 늘어나면서 사용해야 할 이유가 생겨났다. 게다가 Twitter 보다 오프라인으로 알고 지내는 이들이 더 많기 때문인지, 일상을 남겼을 때 호응도 더 많은 편이다. 뉴스피드 항목이 Twitter 처럼 ‘최신글’만 있는게 아니라 ‘인기글’도 있어서 친구들의 소식을 골고루 알 수 있는 것도 Facebook의 장점이다.(Twitter는 열성적인 사람이 내용을 여러 개 올리면 다른 사람의 것이 묻혀 버린다.)
결국 지금의 내 용도는 일상공유-Facebook, 정보공유-Twitter 가 되었다. 여전히 Twitter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일상을 주고 받고는 있지만, Twitter에는 뭔가 알려야 할 정보를 더 많이 올려야겠다는게 지금의 마인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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