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2

지난 번 이사 준비라는 글을 올린지 어느새 한 달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부동산을 끼고 많은 집들을 둘러 보고, 머리를 맞대보고 한 끝에 방향이 정해졌다. 수지로 간다. 송파를 떠난다.

송파에 남아 할머니의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할머니를 설득한 끝에 송파를 떠날 결심을 할 수 있었다. 동생이 설득한 논리는 두 가지.

  • 송파에 전세를 구해도 2년 뒤엔 어떻게 될지 또 모른다. 그때는 할머니 연세가 있어 더 힘들어 질 수 있다.
  • 수지쪽으로 내려가면 돈을 좀 보태서 깨끗한 집을 살 수 있다. 그쪽은 발전 가능성도 있어서 집값이 오르면 돈 벌 가능성도 있다.

지금 집주인이 상당히 골치 아프게 군 탓에 첫번째 논리가 먹힐 수 있었고, 주변에서 수지쪽이 괜찮다는 말을 다방면으로 할머니에게 한 덕분에 두번째 논리도 먹혔던 것 같다. 어쨌거나 큰 결심을 하셨다.

근데 막상 송파를 떠날 결심을 하니 내게도 동네 풍경이 모두 아련해진다. 밤마다 산책, 러닝하던 석촌호수도 그리워 질 것 같고, 롯데의 풍경도, 골목의 카페들도 보고 있으면 짠하다. 나에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살았던 동네. 25년의 시간을 송파에서 보냈다. 학창시절의 추억부터 대학생활, 연애사, 직장생활까지 곳곳에 묻은 스펙트럼도 넓다. 언젠가는 해야할 수도 있는 이별이었겠지만, 이별을 앞두고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도 감성 돋는다. 수지에서는 얼마나 살게 될까?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하는 새로운 기대보다는 송파구 Endgame 이 아직은 더 크게 다가온다.

이제 갈 곳도 정해지고 지금부터는 부동산보다는 은행을 바쁘게 돌아다닐 차례다. 이사갈 그 날까지 잘 부탁해요 송파구.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그동안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를 드디어 보았다. 넷플릭스의 대표작이라는 말도 들었고, 얼마전 홍대쪽에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는 말도 들었고, 거기 다녀온 친구가 엄청 빠져있는 것도 알았지만, 언젠가 봐야지 하고 생각만 할 뿐이었다.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나이키와 기묘한 이야기의 콜라보 상품을 사고 나서였으니…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 테마로 제작된 이 신발의 특징은 외피가 따로 있고, 이 외피를 불로 태우거나 손상을 입히면 안쪽의 데님이 드러나는 구조라는 점이다. 우선 외피의 컬러도 마음에 들었고 데님이 드러나면서 나만의 신발이 되어 간다는게 마음에 들어 구매를 결정했다.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주문을 받았는데 다행히 결제 오류 없이 한 번에 성공!

이 신발을 사고 나서야 ‘기묘한 이야기’에 대체 어떤 내용들이 나오길래 이런 신발까지 만들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3시즌까지 나와있었지만 한 시즌에 8편으로 그렇게 길지 않아서 평일 저녁과 광복절을 이용해 시즌1을 재빨리 정주행했다.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SF 이야기인데 소품들도 좋았고,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흥미진진해지더라! 매니아 층이 생길만한 요소가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시리즈를 먼저 본 뒤에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면 한 번쯤 찾아갔을지도 ㅋ

이사 준비

전세 기간이 끝나가고 집주인이 지금 사는 곳으로 들어오겠다고 해서 이사갈 곳을 알아보고 있다.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돈을 모았나, 그리고 그동안 집값은 얼마나 올랐나를 알게되는 이사철이다.

지금 구성원은 할머니와 나, 동생 이렇게 셋이다. 동생과 나는 2년 전에 ‘독립해서 나가자!’를 외쳤지만 그 계획은 다음 2년으로 미뤄졌다. 결혼 자금도 어느 정도 비축해두면서도 이사갈 곳을 찾자니 그게 쉽지 않다. 할머니는 성당을 다니시는데 그로 인해 생긴 커뮤니티가 이곳에 다 모여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이곳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으신다. 나도 동생도 출퇴근하기에는 지금 이곳이 좋지만 그만큼 감당해야 할 몫이 커져서 문제.

현재 후보지는 수지쪽이 좀 있고, 주변에 가까운 곳도 꾸준히 알아보는 중이다. 그나마 요즘엔 ‘호갱노노’라던가 ‘다방’ 같은 앱들이 잘 되어 있어서 일하면서도 틈틈히 알아볼 수 있어서 좋다.

그동안 송파쪽에서 쭉 살아왔는데 송파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될지 어떨지, 그 끝이 궁금하다.

U-20 월드컵 후기

U-20 월드컵이 드디어 긴 여정을 마쳤다. 16강부터 극적인 경기들을 쏟아내며 결승까지 달려왔는데, 그 결과는 준우승. 선제골을 넣고 시작했지만 상대에게 운이 따랐고, 마지막 골은 상대가 너무 잘한 골이었다. 결과야 누구든 아쉽겠지만, 이런 대회에서 토너먼트 끝까지 올라온 경험은 분명 선수든 감독이든 대표팀 모두에게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나저나 대회 골든볼 수상자가 이강인이라니!!! 대회가 인정한 베스트 플레이어로 대한민국의 선수가 뽑혔다는게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 같다. 앞으로의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

(영국 후기 정산해야하는데…)

영국 여행 후기

11박 12일의 영국 여행을 마치고 이제 다시 한국의 시차에도 적응을 마치고 있다. 오자마자 EPL 최종 라운드 보기, 그동안 못 본 왕좌의 게임 몰아보기 하느라 무리했지만, 이제 큰 미션들은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복귀중이다.

영국 여행을 돌이켜보자면 정말 좋았다! 안전한 도시, 편리한 대중교통, 젠틀한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축구 시차가 너무 좋아!!! 한국에서는 새벽에 일어나야 볼 수 있는 경기들이 여기에서는 피크시간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모든 경기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다. 물론 그 덕분에 런던의 야경은 많이 즐기지 못했다…

제일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역시 물가. 파운드화가 거의 1,500원씩 하는데다가, 식당에서 주문하고 나면 약 20%의 서비스 차지까지 붙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용이 껑충껑충 뛴다. 그나마 대중교통에는 Daily Cap 제도가 있어서 하루에 일정 비용 이상 사용하고 나면 더 이상 추가되는 금액이 없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또 약탈한 문화재가 많아서 왠만한 박물관들은 거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점은 여행 경비에도, 자투리 시간을 채우는 데에도 보탬이 된다.

영국에서 지내는 동안 유난히 귀에 맴도는 표현들이 있었는데, 이젠 이 단어들을 들으면 영국 가고 싶어질 것 같다.

  • Lovely

뭔가 good, great 대신 쓰는 표현이랄까? awesome, excellent 같은 단어보다 더 둥글둥글한 느낌이 기분을 더 좋게 만드는 것 같았다. 여자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라는데 남자들도 심심치 않게 쓰고는 했다(혹시 게이는 아니었겠지…?).

  • Cheers

good bye 대신 많이 들었던 표현. 특히 식당에서 계산을 마치고 나갈 때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우리에게는 건배사로 익숙하지만 영국에서는 thank you, good bye 대신 많이 쓰는 듯. 이것도 왠지 둥글둥글한 느낌이 있다.

  • Mind the gap

영국의 지하철인 Underground 타면 엄청 많이 들을 수 있는 표현 ㅋㅋ 승강장과 플랫폼 사이의 간격을 조심하시오~ 많이 유명한 표현이 됐는지 이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다음 포스팅은 아마도 사용한 여행 경비 포스팅이 될 듯.

영국 여행중!

간만에 긴 휴가를 받아 영국에 왔다! 축구 일정을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 마침 쉴 수 있는 타이밍과 맞아 급하게 날아왔다. 그렇게 본 경기들이

4/30 Tottenham vs. Ajax (Champions League)

5/2 Arsenal vs. Valencia (Europa League)

이렇게였고 이제 마지막 일정

5/7 Liverpool vs. Barcelona (Champions League)

를 보러 가는중! 이거 경기장으로 향할 때마다 이거 진짜 실화인가 싶다 ㅋㅋ

오늘 비록 리버풀이 힘이 많이 빠진 상태로 나오지만(살라, 피르미누 부상 ㅠㅠ) 명문팀들간의 경기인만큼 설레는건 어쩔 수 없는 듯 ㅋㅋ 꿀잼 경기가 나왔으면!

+ 추가

와 진짜 역대급 경기를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뮤니티에 간다고 글 올렸을 때 다들 위로하는 분위기였는데 경기 끝나고 나서는 ‘당신이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로또 사라’, ‘인생경기 직관했네요. 대박 부럽!’ 이런 글들이 쏟아졌다. ㅋㅋㅋㅋ

앞에 두 경기는 좀 심심한 감이 있었는데, 그래서 이번 경기도 그렇지 않을까-주축 선수들도 없었으니- 싶었는데, 이런 역대급 대반전 꿀잼이라니. 이래서 사람들이 리버풀 팬 하는건가 싶은 정도의 경기였다.

평화로운 일요일

#1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만푸쿠를 찾아보았다. 송리단길이란 이름으로 골목이 인기를 끌면서 맛집들이 많이 생겼는데 아직도 줄을 많이 설까? 맛은 여전할까? 사장님은 여전히 DJ 모드를 유지중일까?

11시 20분에 찾아간 줄은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다. 보통 이 시간대에 나가면 2시간은 생각해야 할만큼의 줄이 서있었는데 확실히 사람들이 분산되기는 한 모양이다. 메뉴판을 보고는 조금 놀랐는데 처음에는 11,000원 정도였던 연어뱃살덮밥이 14,500원까지 가격이 올라있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맛보는 장국과 두툼한 연어, 리필 서비스는 여전했다. 오늘의 대기시간은 1시간 20분.

#2

요즘 블라인드 앱을 통해 들어간 잠실동네친구 방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고 있는 중이다.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니던 동네 친구들이 많이들 이사간 이후, 다시 이렇게 동네에서 가볍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좋다. 점심식사 이후 새로운 사람들과 가벼운 커피 타임을 갖고 돌아왔다.

#3

저녁에는 석촌호수를 돌았다. 아직 아킬레스건염이 남아있는지 발바닥쪽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 번 시원하게 달려보고 싶은데 그래본지가 벌써 오래다. 축구도 한창 재밌게 하던 중이었는데 다시 감각을 끌어 올리려면 시간 좀 걸릴 것 같다.

석촌호수에서 벚꽃은 이제 머리 위가 아니라 발밑에서만 조금 찾아볼 수 있었다. 몇 주 전만 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바라보던 나무들은 이제 초록색으로 가득하다. 찾아오는 사람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지만 그래도 그 나무들은 그곳에 여전히 있을 것이다.

4월, 나만의 박싱 데이

빌드하는 날은 늘 힘들긴 하지만 이번 3차 QA 빌드는 특히나 힘들었다. 보통 밤샘하며 작업을 마무리하고 나면 다음날 점심 부근에는 끝났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이슈들이 곳곳에서 나오면서 저녁까지 완료 사인이 나오지 않았던 것. 출시하기 전 거의 마지막 빌드라고 이렇게 물고 늘어지나 싶을 정도였다. 결국 밤 9시가 가까워진 시각에서야 완료 사인이 났고 모두들 퇴근 할 수 있었다.

집에 가자마자 잠이 들어야했다. 다음날인 토요일에 바로 할머니를 모시고 대전 현충원에 가야했기 때문이다. 아침 8시쯤 집에서 출발해서 가는데 잠이 아직 부족한게 느껴져서 걱정이 됐다. 대전으로 가는건 동생이 운전했지만 돌아오는건 내 몫이었는데, 왠지 돌아올 때 졸음운전 할 것 같아서 불안했다. 게다가 비몽사몽 준비하면서 출발하는 바람에 놓친 것들이 많아 할머니의 폭풍 잔소리가 더 피곤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오면서 잠깐 자 둔 것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시원한 바람의 힘으로 무사히 마무리.

잠깐 쪽잠을 자고는 저녁 약속이 있어 다시 나가는 길이다. EPL 박싱 데이 수준의 엄청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는 중. 내일은 아무래도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잘 듯 ㅋㅋ

벌써 3월 하고도 중순

1월 지나고 2월인가 싶더니 어느새 3월 하고도 중순이다. 갑자기 시간이 빨리감기한 느낌. 미세먼지로 고통 받다가 러시아 형님들의 찬 공기 덕분에 춥지만 맑은 공기 마실 수 있는 날의 반복이었다.

한동안 축구 열심히 참여하고 있었는데 아킬레스건염인지 뛸 수가 없어… 진료 받으러 병원 가봤더니 2015년에도 아킬레스건염으로 검사 받은 기록이 있었다. 그렇나보다 하고 충격파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으러 올라갔더니 충격파치료 받아본적 있냐고 물었다. 받아본거 같은데 기억은 안 난다고 하니 웃으면서 아플거라고 말해주었다. 다음엔 꼭 기억하라는 의미로 이렇게 아프게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아팠다… 눈물 날 뻔.

덕분에 운동은 가볍게 산책 정도만 해주고 축구는 보는 걸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요즘 해외축구가 진짜 흥미진진! EPL은 123위, 456위 싸움인줄 알았는데 후반으로 가다보니 1위하던 리버풀은 주춤하면서 2위로 내려갔고, 3위하던 토트넘이 힘에 부치기 시작하면서 12위, 3456위 싸움이 되어 버렸다. 4위까지 다음해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누가 이 주인공이 될지 마지막까지 눈여겨 봐야겠다.

순위경기수승점
1맨체스터 시티3074
2리버풀3073
3토트넘3061
4아스널3060
5맨체스터 유나이티드3058
6첼시2957

챔피언스 리그도 만만치 않다. 이번 16강전에서 멋진 역전승들이 많이 나왔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가 AT 마드리드와의 1차전 0-2의 패배를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하며 3-2로 역전시켜버렸고, 홈에서 PSG에게 0-2 패배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원정에서 3-1을 기록하며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8강 진출을 해냈다. EPL 팀이 4팀이나 올라간 이번 챔피언스 리그도 우승 예측이 쉽지 않다. 리버풀이 과연 해낼까? 호날두와 메시가 다시 결승에서 붙게 될까? 매경기가 설레임의 연속이다.

8강 일정
리버풀vs.포르투
토트넘vs.맨체스터 시티
아약스vs.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바르셀로나

과소비

2월초에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큰 돈을 쓰게 되었다. 3번에 걸쳐서 50만원에 이르는 돈을 써버린 것. 실화인가 싶지만 가계부 앱을 아무리 다시 봐도 50만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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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다… 50만원…

자 이제부터 변명 + 합리화의 시간이다.

  1. Valencia CF
    ‘날아라 슛돌이’ 출신의 이강인은 요즘 축구계의 핫이슈다.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으로 건너가 활동하더니, 명문 구단 발렌시아에서 ‘발렌시아의 보물’이라 불릴 정도로 구단의 강한 기대와 지원을 받고 있다. 구단 역사 100년만에 1군에 데뷔한 최초의 동양인이 된 이강인. 박지성-손흥민을 잇는, 어쩌면 그를 넘어서는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을까? 1군이 된 기념으로 발렌시아 공식 스토어에서 이강인의 유니폼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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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으로 올라간 이강인! source: Valencia CF
  2. Juventus FC
    전통적인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설을 써내려갔던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유벤투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졌다. 유벤투스는 마침 2017-18 시즌부터 새로운 로고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로고가 참 멋져서 용품을 하나 구매하려던 참이었다. 호날두의 유니폼을 살까하다가 레알 마드리드 때의 호날두 유니폼이 있어서 트레이닝 복만 구매하였다.

    juventus logo before/after
    좌측이 기존의 로고, 우측이 2017-18 시즌부터 사용되는 로고. source: underconsideration
  3. Juventus FC
    눈에 아른거리는 것은 결국 사게 되어 있었다. 같이 축구하는 동생이 올린 호날두 유니폼을 보니 역시 사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유벤투스 공식 스토어를 찾았다. 사는 김에 로고가 예쁘니 비니도 슬쩍… (회원가입하고 5 유로 할인 받았으니 이득이라 주장해본다.)

결국 모든 과소비는 축덕질에 소비한 것이었다. 덕질은 해롭지 않아. 덕질은 해롭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