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1일차. 독도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

드디어 시작한 울릉도 여행 1일차! 도동항에 도착했으니 우선 도동항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도동항에서 걸어서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독도박물관’이 오늘의 첫 목적지이다. 바로 옆에 ‘도동약수공원’이 있어 약수물로 목을 축이고 올라가면 된다.


큰 지도에서 울릉도 여행 보기

울릉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징어가 지켜보고 있다…)

도동항에서부터 걸어가면 된다고는 썼지만 가는 길은 꽤나 가파른 언덕이다.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면, 잠시 짐을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구경을 하는게 좋을 것이다. 울릉도에서 만난 가게들은 모두 친절했고, 관광객들이라고 특별히 뭔가를 더 요구하지도 않았다. 마음 편히 짐을 맡기고 구경을 가자.

도동약수공원의 약수터
거북이(?) 입에서 나오는 약수물. 심심한 탄산맛이랄까.

약수터에서 올라오느라 고생한 지친 몸을 잠시 쉬게 해주었다면 이제 케이블카를 탈 차례다. 독도박물관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로 이동할 수 있는데, 사실 독도를 볼 수 있는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가 볼만한 것이, 이곳에서 바라보는 도동항의 경치가 또 괜찮기 때문이다.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요금표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독도박물관

전망대로 올라오면 독도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시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독도를 볼 수 없을 것 같으면 시내쪽 전망대만 바라보고 오는 것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을 것이다.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방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느껴지는 독도
울릉도 관광정보에서 한 번은 보았을 도동항의 풍경
도동항의 전경. 바람이 많이 불어서 흔들렸는데 모르고 원본을 지워버림…(아이폰 HDR로 저장해서 더 흔들려 보인다)

누군가 성냥갑이 모여있는 것 같다, 유럽 같은 스타일이다 라는 말을 썼던데, 글자 그대로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산에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집들이 도심 속 빌딩 숲에서 살던 나에게는 정말 이국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울릉도 스타일! 나중에 유럽에 가서 구경을 하며 ‘꼭 울릉도 같은 풍경이다’라는 말을 써보고 싶다 🙂

+ 이건 보너스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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