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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U-20 월드컵 후기

U-20 월드컵이 드디어 긴 여정을 마쳤다. 16강부터 극적인 경기들을 쏟아내며 결승까지 달려왔는데, 그 결과는 준우승. 선제골을 넣고 시작했지만 상대에게 운이 따랐고, 마지막 골은 상대가 너무 잘한 골이었다. 결과야 누구든 아쉽겠지만, 이런 대회에서 토너먼트 끝까지 올라온 경험은 분명 선수든 감독이든 대표팀 모두에게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나저나 대회 골든볼 수상자가 이강인이라니!!! 대회가 인정한 베스트 플레이어로 대한민국의 선수가 뽑혔다는게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 같다. 앞으로의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

(영국 후기 정산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