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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미소

미소가 좋은 사람을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몇 가지 다짐을 하게 된다.
나도 저렇게 웃는 사람이 되어야지.
저 웃음을 더 많이 짓게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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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꾸준함의 힘

블로그에 글을 며칠간 안 쓰다보면 써야지써야지 생각하곤 한다. 누가 쓰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그렇다. 막상 무엇을 주제로 쓸지도 모르면서 열심히 소재꺼리를 찾는다.
그러면서 주변을 보니, 꾸준함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어떻게 저렇게 매번 재밌는 소재로 글을 쓰는걸까 궁금해지는 블로그도 있고, 거기에 그림까지 더해서 연재하는 웹툰 작가들도 있다. 블로그야 쉽게 보면 개인적인 취미의 영역이지만, 돈을 받고 연재하는 웹툰 작가들은 진정 프로의 영역이란 생각이 든다. 매주 남을 웃겨야 하는 개그맨들은 또 얼마나 대단한가.
꾸준함은 결국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지 가장 좋은 거울이 아닐까 싶다. 어쩌다 한두 번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쉬워도, 매번 재밌기는 정말 재밌는 사람이 아니면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나는 블로그를 꾸준히 쓰면서 어떤 사람이 되고픈 걸까 생각해봤다. 파워블로거가 되고 싶은건 아니었다. 생각해보면 블로그는 글을 쓰게 만들고, 글을 쓰려다보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블로그를 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해보는 것. 이게 내가 블로그를 통해 바라는 나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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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현대카드 신청기

요즘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팀 버튼, 스튜디오 지브리)를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현대카드 만들어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광고나 SNS를 통해 보아온 현대카드에 대한 이미지도 좋았기에 이번 기회에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카드에 대한 조사부터 시작!
이번에 현대카드는 카드를 보다 쉽게 분류하기 위해 프리미엄, 포인트, 캐쉬백, 세 종류로 나누었다. 프리미엄은 높은 연회비를 내는 대신 그만큼의 혜택을 주는 카드들이고, 포인트는 포인트 적립에, 캐쉬백은 캐쉬백에 특화된 카드들이다. 원하는 쪽으로 분류를 타고 들어가 카드를 고르면 된다. 같은 종류라면 큰 숫자가 붙은 것이 연회비를 좀 더 내지만 혜택을 더 많이 준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구성이 좋다.

새로워진 현대카드 구성
새로워진 현대카드 구성

그런데 막상 신청하고자 적립조건 등을 따져보니 월 50만원 이상을 써야 한단다. 평소에 신용카드 보다는 현금과 체크카드 위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신용카드 금액은 그에 한참 모자라는 금액이었다. 이 얘기를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지인들이 다들 놀라더라. 누군가는 준비된 남편감이라고 했다. 소비에 무경험인 남자가 좋다며…
여튼, 그래도 마음 먹었으니 신청해보기로 했다. 호기롭게 카드 신청 메뉴를 클릭했더니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랜다. 음… 설치 안 하고 신청할 수는 없을까? 스마트폰 앱을 받으면 거기서 신청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재빨리 받아서 설치! 실행했더니 이번엔 본인인증을 하란다… 아이디/비밀번호? 아직 없다. 카드로 인증? 신청하려고 하니 아직 없지. 공인인증서 인증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였다. 그런데… 이게 제대로 동작을 안 한다 -_-;; 인증서를 우선 현대카드 앱에 넣어주려고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인증서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이후 휴대폰에 나온 인증번호를 이 프로그램에 넣어주면 인증서가 앱에 들어가야 하는데 뭔가 안 맞는다.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휴대폰에는 8자리가 떴는데 PC에서는 12자리를 입력하라는 식? 결국 앱으로 신청하는건 포기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앱에서 카드 신청 버튼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오더라.
결국 카드신청은 전화로 해야한다
결국 카드신청은 전화로 해야한다

결국 전화로 신청하라니… 여기까지 겪고 나니 두손 두발 다 들었다. 결국은 지인을 통해 카드신청을 하는 것으로 현대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7월에 신청한 나에게, 7월부터 많은 혜택이 사라졌다는 정보를 뒤이어 알 수 있었다. 다들 아니라고 할 때 나는 예!라고 한 셈이다… 생각할수록 고통스러운 현대카드 신청기지만, 어쨌거나 손에 넣었으니 당분간 열심히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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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2013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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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을 마치고 오랜만에 석촌호수를 돌아봤다.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위쪽에서 크게 한바퀴 돌았는데, 어느새 잔뜩 높아진 제2롯데월드가 눈에 띄었다. 얼마 전만 해도 저리 높지 않았는데 지금은 호텔을 훌쩍 넘는 높이다. 저게 저만치 올라갈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음… 그냥 충실히(열심히는 아니고 충실히) 살았다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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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옮김] 세상에서 가장 웃긴 스타트업 아이디어들

sangminpark님이 번역한 ‘세상에서 가장 웃긴 스타트업 아이디어들‘이란 글이 있는데, 재밌기도 하고 시사하는 바도 있어서 이곳에 옮겨온다. 원본글은 Quora라는 사이트에 누군가가 “세상에서 가장 웃긴 아이디어였지만 훗날 성공한 스타트업은 무엇이 있나요?”라고 질문한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원본글을 보고 싶다면 http://www.quora.com/What-were-the-most-ridiculous-startup-ideas-that-eventually-became-successful#ans2309896 로.
* 옮겨오면서 sangminpark 님의 글을 약간 편집했다. 해당 글의 댓글 중에 설명을 먼저 쓰고 서비스명을 나중에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말이 있어서 그 형식대로 편집하였다. 그리고 가능한 해당 서비스로의 링크를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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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괜찮은 스타트업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많은 뛰어난 스타트업은 직접 제품이 동작하는 것을 보기전까진 아이디어가 우습다. 당신이 벤처캐피털리스트 (돈 대는 회사들)라 가정하고 누가 이런 아이디어로 당신에게 투자하라고 열변을 토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의 반응은 어땠을까?

세상은 또다른 마이스페이스나 프렌드스터를 원합니다. 뭐 몇년 늦게 출시해도 괜찮습니다. 우린 처음에 너드에 공부만 열심히 하는 아이비리그 학생에게 오픈할 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곧 따라서 가입할 겁니다 .하바드 학생들이 좀 쿨하잖아요?  – 페이스북

우리는 파일을 공유, 싱크하는 앱을 만들겁니다. 근데 마이크로소프트나 다른 회사들이 여러개 만들긴 했네요. 지금은 그런 솔루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긴 한데… 우리는 한가지만 잘 할겁니다. 그럼 사용자들은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드랍박스로 다 옮길거예요. – 드랍박스

아직 사람들이 웹에서 신용카드 긁는 것을 무서워하긴 하는데, 그래도 우리는 온라인에서 책을 팔 겁니다. 배송비를 따지면 사실 그리 싸지는 않을거예요. 온라인? 편하잖아요. 일주일 정도는 배송을 기다릴수 있을 겁니다. – 아마존

항공사가 좀 쿨하죠. 한번 시작해 봅시다! 항공사 하나 만드는거 뭐 어려울것 있겠습니까? 안전교육 비디오 좀 웃기게 만들어주고, 똥꼬짓만(ass hole) 안하면 되잖습니까?  – 버진 아틀란틱

갖고 있는 은행, 주식계좌, 신용카드 정보만 줘봐요. 그러면 예쁜 폰트로 정보를 모아서 보여줄께요. 부자라고 느낄수 있게 예금액을 초록색으로 보여주면 좋겠죠? – 민트

사이트가 좀 못생기긴 했지만 중고품을 거래할 수 있죠. 공짭니다. 근데 술집 아가씨한텐 돈을 받을거예요. – 크레이그 리스트

맥, 윈도우즈, 리눅스에서 만들어진 수백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을 하나도 못 돌리는 운영체제를 만들겁니다. 오직 애플만 앱을 만들수 있지요. cut and paste 기능은 안되고요. – iOS

세계에서 20번째로 검색 엔진을 만들겁니다. 다른 회사들은 돈이 안되니까 이미 다 포기해버린 사업이긴 한데..뉴스나 포털의 기능들은 다 빼버리고 검색을 공짜로 해줄겁니다. – 구글

오픈소스 해커들이 매월 일정액을 평생동안 내면서 우리 서비스를 사용할 겁니다. 아 근데 git은 원래 공짜 소프트웨어예요! – 깃헙(Github)

사람들은 안전하지 않은 AOL이나 야후 메일 주소를 사용해서 서로 진짜 돈을 보낼 겁니다. 우리가 은행도 아니고 직원이 아직 20명도 안되긴 하지만…믿겠죠? – 페이팔

우리는 Evite와 같은 초청장 사이트예요..근데 우린 돈을 받죠. 우리것을 쓰면 친구들은 여러분을 병신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 Paperless Post

필터죠! 맞습니다. 사진에 필터만 있으면 돼요! – 인스타그램

바쁜 3-40대 직장인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어떨까요? 아마 잡서치할때, 5년에 한번 정도는 사이트에 들를겁니다.  – 링크드인

전기 배터리나 만드는 쪼잔한거 말고, 큰거 한번 만들어봅시다. 우리는 전기 자동차를 아예 처음부터 모두 만들거고 판매망도 다 구축할겁니다. 경제가 불황이긴 한데 그까짓것 쯤이야.. – 테슬라

나사가 할 수 있으면 우리도 할수 있죠. 우주비행, 거 대단한것 아닙니다.  – 스페이스 X

전세계 90% 사람들이 무료로 배포되는 웹브라우져를 쓰기는 하는데 그래도 우린 더 나은 웹브라우저를 만들겁니다. 우리한테 그거 잘만드는 사람 한명 있습니다. – 파이어폭스

이메일 같기도하고, 문자메시지나 RSS리더 같기도 한데…딱히 할 수있는건 많이 없죠. 처음엔 긱, 너드들이 많이 쓸거고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찰리쉰 같은 사람들이 곧 이용할 겁니다.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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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우습거나 세상에 전혀 통하지 않을 것 같을 때, 위와 같은 목록을 보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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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축구 찾아 동네유랑기

최근 몇 년간은 고정된 축구팀에서 활동을 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모이고, 정해진 시간동안 차고, 헤어지고. 고정팀은 시간이 지날수록 짜임새있게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더 옛날에 찼던 방식이 그립기도 했다. 더 어렸을 때에는 그저 주말 오후 시간이 되면 공 하나 들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공을 들고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기술들을 연습해 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갖고 놀다보면 어느새 운동장엔 사람이 많아져 있었다. 적당히 사람이 모였다 싶으면 즉흥적으로 팀을 나눠서 시합을 했다. 연령대도 어리게는 중학생부터 많게는 50대 아저씨까지 다양했다.
‘와 저 아저씨는 저 나이인데도 왕성하시네’
‘와 요즘 중학생은 기술이 정말 좋네’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나이대의 사람들과 공을 통해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었다.
저번주 주말엔 문득 그 시절처럼 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전거를 타고 동네 운동장들을 쭉 둘러봤다. 마침 인조잔디가 깔린 중학교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옆에서 축구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공 차러 온거면 같이 차자고 해서 흔쾌히 참여했다. 다른 사람들끼리 시합 중 일어난 다툼으로 길게 차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가능성은 보았다고 할까.
오늘도 장비를 챙겨 그 운동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뿔싸, 토요일은 유소년 축구교실이 있는 날이었다. 운동장에선 공을 차는 아이들이, 벤치에는 그것을 구경하는 엄마들이 가득차 있었다. 하는 수 없이 한쪽에서 컨트롤만 이것저것 해보고 돌아왔다. 시간대를 조금 바꿔서 와보면 좋을 것 같았다.
이 2주간 나에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일은, 집에 쓸만한 공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저번주에는 바람이 새는 공을 모르고 들고 나갔고, 오늘은 지난주만큼은 아니지만 공의 모양이 변형돼 제대로 나가지 않는 공을 챙겨갔다. 예전에 친구들과 같이 공을 찰 때는 늘 내가 공을 관리했기 때문에, 그런 나에게 축구를 할 만한 공이 없다는 사실은 쇼크였다.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싶다.
조만간 축구공을 사러 돌아다녀야겠다. (기승전지름신의 좋은 마무리)

Finale 12 Capitano Chelsea FC Ball(출처: 아디다스 UK)
첼시팬은 아니지만… 최근 눈에 들어온 첼시 유로파 우승기념구 – Finale 12 Capitano Chelsea FC Ball(출처: 아디다스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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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걸음을 천천히

산책이 아닐 때에는 걷기에만 집중하는 편이다. 어떻게든 빠르게 원하는 곳에 당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람들 사이는 돌 사이를 지나가는 강물처럼 부드럽게 지나가려고 애쓴다.
그러다보면 바로 눈 앞에 있는 멋진 장면들을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다. 남들이 찍은 감성적인 사진을 보면 분명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인데, 빠르게 걷다 보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설령 보았다 하더라도 그 순간이 다시 돌아올 것인마냥 걷기를 계속해버린 때도 많았다. 나중에 돌아와보면 역시나 그 풍경은 이미 사라지고 없고.
요즘은 나도 남들처럼 감성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어졌다. 예전보다 걸음에 덜 집중하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꽤 괜찮은 풍경이라고 생각해도 막상 찍어보면 별로이거나,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를 보여주는 경우가 아직은 많다. 건진 사진은 하나도 없지만, 동네를 바라보는 시선은 확실히 바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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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곱게 써야 하는데

마음을 곱게 써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어딘지도 확실치 않은 곳들에서 알게 모르게 쌓였던 불만들은, 어느새 큰 덩어리가 되어 내 머리와 몸을 감싼다. 애써 억누르며 밝게 살아가려 해보지만 결국 뭐 하나 걸렸다 싶었을때 ‘짜증’, 혹은 ‘싸가지 없음’이란 이름으로 분출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무작정 분출하는게 아니라,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일을 요구 당할 때라는 점.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곱게 써야 하는데.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방법은 내가 상대보다 우월함을 뽐내는데 있지 않고, 상대방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데 있는 법이니까…
하지만 알게 뭐야. 나는 성인군자가 되려는게 아니라고!! 미안하지만 당신에게 짜증을 좀 분출하고 잠시나마 통쾌한 기분을 맛보겠어.
(왠지 스타트렉의 커크/스팍이 된 기분이다. 언젠가 적당한 밸런스를 맞추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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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홀가분

이뤄졌으면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결국 무산되었다. 힌트를 주자면 제갈공명을 찾아가는 유비현덕에 비견될 상황. 그러나 나는 유비가 되지 못했다. 제갈공명은 (내 입장에선) 좀 더 재야에 남는 쪽을 택했다.
그동안은 사실 마음이 싱숭생숭 했다. 내가 원하는 방향과 상대방이 원하는 방향이 같은지 아닌지를 계속 염두에 두어야했기 때문에.
서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패를 보인 지금은 아쉬우면서 아쉽고 또 아쉽지만 홀가분하기도 하다. 이런저런 노력 끝에 결국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그럼으로써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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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Maserati Problem

개발자가 가지는 마세라티 문제(Maserati Problem)에 대한 글을 읽으며 마세라티 문제란 표현을 알게 되었다.

마세라티 문제(Maserati Problem)란, ‘네가 마세라티를 탈 때쯤 걱정하게 될 문제’를 말한다. 즉 당장은 커녕 영원히 걱정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는 문제…

재밌는 표현이라 기록 삼아 적어둔다. 미래를 대비하는 건 중요하지만 그것 때문에 현재에 더 필요한 것을 놓치면 안 되겠지.
참고로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의 럭셔리 레이싱카와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기업 이름을 딴 모델을 출시한다(페라리처럼). 보통 구매가는 2억 전후부터 시작(참고: 네이버 자동차 – 마세라티).

Maserati
Maserati(출처: 마세라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