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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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을 마치고 오랜만에 석촌호수를 돌아봤다.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위쪽에서 크게 한바퀴 돌았는데, 어느새 잔뜩 높아진 제2롯데월드가 눈에 띄었다. 얼마 전만 해도 저리 높지 않았는데 지금은 호텔을 훌쩍 넘는 높이다. 저게 저만치 올라갈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음… 그냥 충실히(열심히는 아니고 충실히) 살았다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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