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다가온 2015년의 마지막

어느새 2015년의 12월 하고도 9일째다. 연말을 챙기는 약속들을 잡느라 분주하고, 마음 속에서도 무언가 아련한 감정들이 자연스레 샘솟는다.

올 한 해는 정신 없이 그냥 달렸던 것 같다. 이직을 하면서 업종이 아주 바뀌었고, 가변적인 일정 때문에 여름 휴가도 11월에야 다녀왔다. 바쁘게 지내온 만큼 만족감도 크냐 하면 반반이라 하겠다. 잘해온 것도 있지만 잘해야 할 것도 많았다.

11월에 다녀온 태국/베트남 여행은 정말 잘했던 일이다. 특히 태국이 좋았는데, 태국의 싼 물가도 좋았고, 형/누나 뻘이 운영하는 한인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루하루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너무 바쁘게만 살지 말자는 걸 다시 한 번 다짐하게 해주었다.

막판에 블로깅이 특히 뜸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틈틈히 쓰자고 다짐하게 된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다짐하는건 현재 그렇지 못 하다는 뜻… 다짐할 일은 앞으로 줄여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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