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에서 보는 부산 야경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정말 멋졌다. 사진으로 봤을 때 너무 예뻐서 가봐야겠다라고 결심했는데, 그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었다.

중간쉼터 구름고개
중간쉼터 구름고개

금련산역에서부터 차를 타고 올라가다가 광안대교 전망대가 있는 구름고개에서 잠깐 뒤를 돌아보기로 했다. 어떤 야경이 등 뒤에 펼쳐지고 있었을까?

구름고개에서 본 야경
구름고개에서 본 야경

보는 순간 와우! 노란색, 하얀색 빛을 내고 있는 건물들과 보라색 빛을 내고 있는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예뻤다. 점점 더 황령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또 어떨지 궁금해진다. 다시 차를 몰아 황령산의 정상, 봉수대를 향해 고고!

황령산 봉수대 전망대
황령산 봉수대 전망대

IMG_4020봉수대까지 200m 정도 남겨두고 차를 한쪽에 세웠다. 조금이나마 산길을 오르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또 막상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주차장도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여유있는 공간에 세워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야경을 감상해 본다.

황령산 야경 - 광안대교 방향
황령산 부산 야경 – 광안대교 방향
황령산 야경 - 서면 방향
황령산 부산 야경 – 서면 방향
황령산 봉수대 파노라마
황령산 봉수대 파노라마. 360도로 펼쳐지는 야경이 장관이다.

커플들, 가족들, 친구들 단위로 올라온 사람들 속에서 혼자 감상하는 야경. 야경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에 또 잠겼다. 지난 추억들과 현재의 아쉬움과 그리움,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왔다갔다 하면서.

Bonus. 올라가는 길에는 커피를 파는 작은 버스(?)들을 볼 수 있다. 출출하다면 이곳에서 토스트나 커피를 사들고 야경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지?

내려오는 길에는 스타'버스' 커피에 잠시 들려본다
내려오는 길에는 스타’버스’ 커피에 잠시 들려본다

(사진은 모두 2014-01-01에 iPhone 5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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