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3일차] 죽도를 가보자

죽도는 울릉도 바로 옆에 붙어있는, 울릉군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다. 일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고 있는 통에… 한국식으로 읽으면 ‘죽도’가 되어 혼동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죽도와 독도는 엄연히 다른 섬이라는 것! 기억해주세요~

죽도행 선박. 그 이름하야 우성훼리~

도동항에서 표를 구매한 뒤, 요렇게 생긴 배를 타고 죽도로 간다. 작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들어가서 놀랐음. 가는 시간은 15~20분 정도였나?

+ 도동항에서 죽도, 독도행 배편을 구할 수 있다. 도동항에서 정보를 입수해 놓고, 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을 해두길. (아쉽게도 정리한 내용을 찾지 못했다 -_-)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며 죽도로 향하는 중…의 풍경을 담으려 했는데 이름 모를 커플의 화보사진이 되어버렸다
점점 커져오는 죽도의 모습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죽도는 분지형태의 섬이다. 사방이 절벽이고 위에 평지가 있어서 그 위에서 사람들이 살아간다. 그래서 여기서도 높은 계단을 한참을 올라가야했다..

덤. 울릉군 관광정보에 의하면 1가구 2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사람이 살긴 사는구나). 이 넓은 섬에 단 2명만 살아간다니. 관광객만 없다면 무인도에 사는 기분이겠어.

죽도 투어 시작~
죽도에서 바라본 울릉도의 모습

죽도에는 건물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밭, 나무, 풀로 이루어져 있다. 분지 형태의 섬이라 주변 경관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산책하며 구경하기에 좋은 섬이다.

아래는 죽도 사진 몇 장 투척!

약간 야생의 느낌
간혹 이런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이날은 무척 더웠다…
정갈하게 놓여진 하얀 돌들. 맨발로 걸으면 지압도 되고 좋을 것 같지만 이날은 뜨거운 형벌을 받는 느낌이었을 듯
죽도의 느낌은 이 사진 하나로 설명된다

1시간 정도의 투어를 마치고 울릉도 본섬으로 돌아왔다. 어느새 점심시간이어서 미리 봐둔 따개비 칼국수 집으로 이동~

이것이 따개비 칼국수. 김치를 넣고 먹어야 제 맛이 난다.
1박2일에도 나온 그집 맞다

이름이 알려진 집답게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온다.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인상적인 집…이라면 너무 평범한 평인가? 어쨌거나 맛있는 칼국수집이었다 ㅎ (막입의 한계이자 어휘력의 한계일까 OTL)

비용 정보

  • 죽도행 훼리: 왕복 15,000원
  • 죽도 입장권: 1,000원
  • 따개비 칼국수: 7,000원


큰 지도에서 울릉도 여행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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