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이 뜸한 이유

요즘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바쁘진 않았다. 이유를 찾아보니,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지 않았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블로그엔 늘 내 생각이 정리된 것들을 옮겨오곤 했다. 아니면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다듬거나. 그런데 그런 시간을 애초에 가지지 않은거다.

그럼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 생각을 해보았다. 퇴근 후 혼자 있는 시간동안 나는 게임을 주로 했다. 집에서 하는 게임이야 오래 전부터 해왔다고 해도, 요즘에는 이동하는 시간 동안마저 스마트폰 게임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생각할 시간을 더욱 뺏겨버린 것 같다. 예전에는 주로 이동하는 동안 많은 생각을 했는데 그 틈을 스마트폰 게임이 차지해버린거다.

난 게임을 옹호하는 입장이니까 게임이 나쁘다는 말은 하지 않으련다. 다만 내가 요즘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않았으니 그 시간을 늘려야겠다고 느낄 뿐이다. 단순히 블로그 포스팅을 더 늘리는데에는 요즘 주로 하는 게임에 대한 것들을 적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뭐가 됐든지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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