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퇴근길

거의 막차 시간이 다 되어서야 올라탄 버스. 골목 사이로 보이는 네온사인이 유혹의 손길을 보내지만, 정작 날 위로해주는건 높게 뜬 밝은 달빛이었다.

집으로 가며 쓴 허세 가득한 글에 대한 부끄러움은 미래의 나의 몫일테지…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가고 내년이 되면 또 한 살을 먹는다. 그럼 내 나이도 무려 서른 다섯! 믿기지 않는다 서른 다섯! ㅠㅠ 올 한 해 고생한 것들은 내년 중순에 어찌됐든 결과를 얻을테고, 내년엔 주변에 널리 알릴 좋은 소식도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ㅋ

(그러고보니 마지막 글도 늦게 퇴근하고 쓴거네…)

“늦은 퇴근길”의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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